[페미니즘] 성매매 ( 2 판 )
개념
일정한 대가를 주고받기로 하고 성행위나 이에 준하는 행위를 하는 일.
한국의 성매매
오피스텔 성매매
오피스텔 성매매 업자들은 통상 한 오피스텔에 두세개 방을 임대해 돌려가며 사용한다. 1번 방에 고객이 다녀가면 다음 고객은 2번 방에서 받는 식이다. 경찰이 들이닥칠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서다. 신고를 받고 곧장 출동해도 종종 허탕을 치는 이유다. 출장 서비스도 나간다.특히 지난해부터 올 8월 말까지 오피스텔 단속 건수 상위 10위 안에 드는 행정구역을 보면, 이른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이외의 지역이 6곳이나 된다. 최근 들어 기존 강남권 이외의 부도심에서 오피촌이 급증하고 있다. ‘강남 3구’에서 오피촌이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를 경찰에선 지역이 새로 개발되거나 확장돼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1]
유흥탐정의 등장
남성들의 성매매 업소 이용 기록을 알려준다는 사이트가 지난달 말 등장했다. ‘유흥탐정’이라는 사이트다. 사이트는 유료로 운영됐다. 회원 가입을 한 뒤 1만원을 입금한 뒤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면 휴대전화 명의자의 유흥업소 이용 여부를 알려줬다고 한다. 다시 조회를 원한다면 3만원을 더 내야 했다. 며칠 전부터 신규 회원가입이 막히자, 기존 회원에게 웃돈을 주고 의뢰하려는 이들도 나왔다. 이 사이트의 ‘조회 의뢰’ 게시판에는 사이트 개설 1주일 만에 1000여명이 조회를 신청한 것으로 돼 있다.[2]
각주
- 김지훈 기자, 당신 옆집서 성매매가…, 한겨레
- 김원철 에디터, 성매매조회사이트가 등장했고, 1주일 만에 1000여명이 몰렸다, 허프포스트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