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한국여성주의사] 소라넷 아웃 프로젝트(소라넷 고발 프로젝트) ( 1 판 )
소개
1999년 개설 이래 국내 최대 포르노 사이트로 악명을 떨친 소라넷 사이트 폐지를 이끈 익명의 여성 운동이다. 2015년 10월 소라넷 아웃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였다. 2015년 12월 15일 여성 리벤지 포르노 아웃(Revenge Porn Out, RPO) 으로 단체명을 변경하였다. '리벤지 포르노'라는 명칭에 대한 인식 제고를 요청하며 2016년 11월 18일 디지털성범죄아웃(Digital Sexual Crime Out, DSO) 으로 명칭을 바꾸어 활동을 이어나갔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야동' '몰카' '리벤지 포르노' 등으로 불리며 문제의식 없이 소비되었던 디지털성범죄의 실태와 심각성을 최초로 조명하여 대중의 인식 개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활동
소라넷 사이트 내에는 한때 '몰카'로 불렸던 불법촬영 영상이 규제없이 유통되고 있었으며, 실제 성폭행 범죄 모의가 빈번한 현실이었다. 이후 DSO 대표로 활동하는 박수연(하예나) 및 익명의 여성들은 2015년 10월 28일 '소라넷 아웃 프로젝트'를 시작해 트위터 계정(@soraeliminate) 을 통해 팀원을 모집하고 소라넷에 올라오는 불법촬영 영상물과 성폭행 범죄 모의 증거를 수집하였다. 프로젝트 팀은 소라넷 폐쇄 운동과 함께 국내외 포르노, P2P 사이트에 대한 전반적 모니터링, 국회 및 웹하드 업계의 인식 제고 활동, 강연 활동등을 병행하였다. 2016년 6월 6일 소라넷 폐쇄 후, 박수연 및 잔류한 활동가들은 정식 단체로서 DSO를 설립하였다.
같이보기
몰카에 성폭행 모의까지…음란사이트 ‘소라넷’ 폐쇄 추진(2015.11.25)
"성범죄 천국 소라넷, 그것이 알고 싶다" 고발 프로젝트 가동(2015.11.29)
[특집]디지털성범죄와의 힘겨운 싸움(2017.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