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캐릭터] 자빱(우정리 노트) ( 2 판 )
개요
"벌~러베리 섣므디 무봤나?"
"혀."
"들키지 않으면 서리가 아니여."
"확실히 하는 사람이여. 거짓말 치는 사람 아니여."
"오늘 아무 것도 안 했는디 뭘 샤따래~"
소개
서울 회사 생활에 지쳐 토끼 할머니가 살았던 우정리로 돌아온 토끼, '김 자빱'. 우정리 노트의 플레이어다. 나이는 미상.
우정리에 오기까지
닭장 같은 곳에서 컴퓨터만 들여다봐야 했던 끔찍한 회사생활에 지쳐 있었던 전직 회사 근로자다. 할머니의 유서이자 손주 자빱에게 남기는 애정 어린 편지를 받아든 뒤,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전라도의 우정리로 향한다. 우정리에서 지냈던 적이 있지만 우정리 또는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흐릿한 편이다. 버스를 타고 당도한 우정리에서 여러 주민들과 마주하며 갖은 곤경 에도 처하지만 주눅 드는 법 없이 언제나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기존 주민처럼 우정리 사회에 녹아든다.
특징
정치에 자신이 있다고 자신할 만큼 처세에 무척 능하며 거침없고 용감하다. "인생은 정치여."라는 명언을 남길 정도.
빱댁의 토끼귀는 탈부착이다! 8회차에서 곡길댁이 이를 두고 인간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자 왕눈댁은 ‘토끼는 간도 쓸개도 다 밖에 빼고 다닐 수 있다, 귀도 빼고 다닐 수 있다’고 변호해준다.

